찰스 로드가 테런스 레더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복귀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가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선수를 트레이드했다. 찰스 로드가 다시 KT로 간다. 테런스 레더가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전자랜드는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KT와 로드-레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더는 발목 부상을 입은 로드의 일시교체 선수로 전자랜드와 계약했다. 이 계약은 7일 종료됐다. 이후 KT가 마커스 고리의 대체 선수로 레더를 점찍었다. 두 팀은 협의 끝에 로드와 레더의 1:1 트레이드를 확정지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로드가 KT로 복귀하고, 레더가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더는 2013-14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20경기 출전, 평균 23.9점 리바운드 11.3개, 2점슛 50% 3점슛 39%를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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