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시청률 또 상승…동시간대 1위 '굳건'

▲ 마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BC '마마'의 시청률이 대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마마'는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3.5%) 2.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마'에서는 한그루(윤찬영)가 친 아빠를 만나러 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그루는 아빠가 나오지 않자 실망하고 말았고, 문태주를 불러냈다. 문태주는 혼자 있는 한그루에게 저녁을 사주며 "아빠는 아마도 못 나온 것이 아니라 안 나온 걸거다. 널 만나도 해줄 얘기가 없었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시무룩해진 한그루는 엄마 한승희가 집으로 돌아오자 "오늘 아빠 안 나왔다. 나 엄마랑 같이 살면 안되느냐. 나 버리지 말아라"라고 물었다. 그러나 한승희가 대답을 하지 않자 소리를 빽 질렀다.

결국 한승희는 한그루를 끌어 안은채 "엄마가 아무데도 보내지 않겠다. 그래, 엄마랑 같이 살자"라며 아이를 다독였고, 두 사람은 함께 오열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추적60분'은 3.9%, SBS '끝없는사랑'은 9.1%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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