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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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다큐, 어머니 눈물 "아들 합격했는데 어떻게 해줘야"

기사입력 2014.09.14 00:24 / 기사수정 2014.09.14 00:24

정혜연 기자
'사람이 좋다' 조권 ⓒMBC 방송화면
'사람이 좋다' 조권 ⓒMBC 방송화면


▲ 조권 다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조권 어머니가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그룹 2AM 멤버 조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 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조권 어머니는 "아들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엄마는 자신이 없으니 다시 한 번 잘 생각하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권 어머니는 "내가 계속 반대를 하니까 직장에 나갔을 때 때 집에서 녹음을 하고, 어린 나이에 여기저기 오디션을 봤더라"며 "어느 날 공개 오디션 3차까지 합격했다고 제발 같이 가달라고 하더라. 최종 오디션에도 합격되면 뒷받침을 어떻게 해줘야 되나 걱정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권 어머니는 "아들이 합격을 했는데 내가 능력도 힘도 안 되고 얘를 어떻게 받쳐줘야 되나 가슴이 아팠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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