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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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정준호, 송윤아에 "넌 엄마 아냐, 윤찬영 데려가겠다"

기사입력 2014.09.13 22:47 / 기사수정 2014.09.13 22:47

임수연 기자
정준호가 송윤아를 찾아갔다.  ⓒ MBC '마마' 방송화면
정준호가 송윤아를 찾아갔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을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문태주(정준호 분)에게 아들 한그루(윤찬영)를 데려가라고 말했다.

이날 문태주는 한승희를 찾아갔고 "기자들이 너 재혼 때문에 한국 들어왔다고 해도 난 오해 라고 생각했다. 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애가 불쌍하다"라며 기막혀 했다.

이에 한승희는 "불쌍한 애다. 그러니까 네가 데려가서 잘해줘라. 더 이상 나 같은 여자랑 살게 하지 마라. 난 네가 행복하게 잘 사는 줄 알았다. 너라면 그루 맘 편하게 맡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라고 그를 보내기로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서지은, 밝고 따뜻한 그 여자를 그루를 선입견 없이 받아주기만 한다면 못할 게 없을 것 같았다. 그루에게 아빠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 주고 싶었다. 내가 그렇게 못했으니까.."라고 덧붙였지만, 문태주는 "그루 핑계 대지마라. 결국엔 너 혼자 잘살겠다는 거 아니냐. 한승희 너 정말 나쁘다. 너는 엄마도 아니다. 내가 그루 데려가겠다"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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