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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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운명적 사랑? 평범한 로맨스 꿈꾼다"(인터뷰)

기사입력 2014.09.13 09:01 / 기사수정 2014.09.13 09:01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나라가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한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나라가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장나라는 12일 서울 마포구의 카페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같은 운명적인 사랑이 언제쯤 올 것 같냐는 질문에 “나도 알고 싶다. 주변에서 시집 얘기를 하긴 하는데 아직은 계획이 없다. 시집은 고사하고 연애도 못 한다. 안 생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나라는 “지금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가도 오락가락한다. 남들이 하는 걸 보면 부럽다. 시집을 가고 싶지 않다가도 남들이 하니까 가야될 것 같기도 하고, 오만생각이 든다. 나이로는 위태위태하다. 작년까지는 내 계획이 있으니 남들이 뭐라 해도 괜찮았는데 34세가 되니까 고민이 많이 든다”며 미소 를 띠었다.

개인적으로 꿈꾸는 로맨스에 대해서는 “서로만 바라보는 로맨스를 희망하지만 그게 어렵다고 하더라. 엄청난 남자가 아니어도 평범하고 진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정도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운명의 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평범녀에서 유명 화가로 성공한 김미영 역을 맡아 이건 역의 장혁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김미영과 이건은 마카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까지 하면서 운명처럼 얽히게 됐고, 이후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며 달달한 로맨스를 나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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