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0

수영하는 육식 공룡, 피노사우르스…매우 독특해

기사입력 2014.09.13 02:04 / 기사수정 2014.09.13 02:04

정혜연 기자
수영하는 육식 공룡 ⓒ 영화 '쥬라기공원3' 스틸컷(기사 내용과는 무관)
수영하는 육식 공룡 ⓒ 영화 '쥬라기공원3' 스틸컷(기사 내용과는 무관)


▲ 수영하는 육식 공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영하는 육식 공룡 피노사우르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BBC는 미국 시카고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니자르 이브라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 알려진 스피노사우루스는 수중 친화적인 공룡으로 수영을 할 수 있었던 최초의 공룡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모로코 동부 켐 켐(Kem Kem) 화석층에서 발굴된 새 화석을 분석한 결과, 스피노사우루스는 평편한 발, 악어처럼 생긴 머리의 위쪽에 콧구멍, 2m의 지느러미를 가진 정말 특이한 공룡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영하는 육식 공룡 피노사우르스에 관한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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