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최우식이 싱가폴 영화 'In the Room'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In the Room'은 옴니버스 영화로, 한 호텔의 방을 배경으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과 관능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영화 'In the Room'은 칸 영화제의 주목작인 'Mee Pok Man', '12 Storeys', 'Be With Me'를 연출한 유명 싱가폴 에릭 쿠 감독과 '상하이 블루스', '최가박당', '무간도', '적인걸', '만추' 등을 제작한 중국의 시남생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최우식은 20대 초반의 청년 '민준'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절친이자 짝사랑 상대인 여인과 싱가폴로 배낭여행을 떠나며 변화무쌍한 감정의 기복을 겪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특유의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 동안 여러 작품 속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우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극 중 최우식은 한 남자의 사랑과 관능에 대한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이 주연한 영화 'In the Room'은 지난 9월 4일 싱가폴에서 크랭크인 했다.
한편 최우식은 최근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귀요미 드래곤' 매력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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