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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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서현진 "이진욱, 유쾌하고 재밌다"

기사입력 2014.09.11 18:11

김승현 기자
서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서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서현진이 이진욱이 유쾌하다고 밝혔다.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기자간담회에는 이진욱,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상대역인 이진욱과 가장 많이 촬영에 임했다. 굉장히 재밌는 배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삼총사'에서 처음 봤는데, 본인이 조선의 NO.2라고 주장하며 유쾌하게 이끌어 주신다. 편하게 찍을 수 있는 배우라고 느낀다"며 "이진욱이 사극 말투를 익히려고 자주 쓰는데,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하는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소현세자의 아내이자 박달향(정용화 분)의 첫사랑인 강빈 역으로 분해 씩씩한 조선시대 신여성이지만, 낯선 궁에서 조금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연기한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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