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스틸 최초 공개…누리꾼 "연기력은 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병헌의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을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극 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아 연기한다.

1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병헌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에서 한층 더 거칠고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에서 첫 사투리 연기를 도전하는 등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헌은 첫 촬영 당시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까지 함께 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현재 "내부자들 이병헌, 영화도 좋지만 현재 구설수는 어쩌지", "내부자들 이병헌, 연기력은 인정하는데….", "월드스타라면 그에 따른 언행과 처신이 뒤따라야 존경 받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8월 초 크랭크인하여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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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