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2
스포츠

류현진, 13일 SF전 선발 등판…15승 재도전

기사입력 2014.09.11 10:35 / 기사수정 2014.09.11 10:35

나유리 기자
류현진 ⓒ AFPBBNews
류현진 ⓒ AFPBBNews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15승 재도전 날짜가 확정됐다. 상대는 지구 선두 싸움 중인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7일 애리조나전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음에도 동점 상황에서 물러났던 류현진은 2.5경기차까지 쫓아온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다시 15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 두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4월 5일 등판에서 2이닝 8실점(6자책)으로 시즌 최다 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었고, 13일 후인 4월 18일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올 시즌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매디슨 범가너다. 범가너는 류현진이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던 경기에서도 맞대결을 펼쳤으나 판정패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