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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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나은·보미, 맏언니 초롱에 야자타임 도발 '폭소'

기사입력 2014.09.11 10:07

이핑크 맏언니 초롱이 야자타임 굴욕을 당했다 ⓒ MBC 에브리원
이핑크 맏언니 초롱이 야자타임 굴욕을 당했다 ⓒ MBC 에브리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에이핑크의 맏언니이자 군기담당인 리더 초롱이 야자타임의 굴욕을 맛봤다.

11일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는 춘천행 기차에 오른 에이핑크 멤버들의 첫 여행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출발 전부터 기대에 부풀었던 에이핑크지만 춘천역에 도착하자마자 거짓말처럼 폭우가 쏟아지며 춘천 여행의 불길한 기운(?)을 암시했다. 

창밖으로 비가 오는 춘천을 구경만 해야 했던 에이핑크에게 '에이핑크는 야자타임 안하나요?'라는 질문이 찾아왔다. 언니라인(초롱,보미,은지)과 동생라인(나은,남주,하영)의 야자타임 논란 속 막내 하영은 “진짜 짧게 하죠.... 30분”이라며 야자타임 시작을 종용했다.

초롱은 발끈하며 “(평소 존댓말 하는 습관을)굳이 깰거여?”라고 말하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군기반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야자타임이 시작되자 보미는 “우리 초롱이 귀여워~”라며 초롱의 양 볼을 감싸고 부비부비를 시도하거나 자세가 불량하다며 철저한 막내 교육(?)에 들어갔다. 나은 역시 멘붕에 빠져든 초롱에게 “초롱아 말 좀 해봐~” 라고 다그쳤다. 한마디도 못하고 순한 양이 된 초롱은 결국 머리를 쥐어뜯으며 비명까지 내질렀다.

11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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