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0
사회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지난해 1인당 74.1개' 라면 섭취

기사입력 2014.09.11 07:27

박지윤 기자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KBS 뉴스화면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KBS 뉴스화면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1인당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5일에 한 개 꼴로 라면을 먹는 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한국인 1만 여명을 분석한 결과, 라면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을 아우르는 대사증후군, 이른바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육량이 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성인병에 취약했다.

이에 라면업계는 이런 우려를 신제품 개발 등에 반영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라면섭취 횟수를 줄이고 먹더라도 스프의 양을 과감히 줄이는게 좋다.

또 나트륨이 몸에서 잘 배출되도록 칼륨이 풍부한 파나 양파 등을 넣어서 함께 섭취하거나 라면을 먹고 난 뒤에 우유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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