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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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창석 "일일드라마 오버 연기, 시청자와의 싸움"

기사입력 2014.09.10 23:49 / 기사수정 2014.09.10 23:49

대중문화부 기자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창석이 드라마 법칙에 대해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창석이 드라마 법칙에 대해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오창석 고세원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고세원과 오창석이 아침, 일일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고세원은 아침, 일일 드라마 법칙을 얘기하며 "일단 엔딩이 중요하다. 다음 회를 보고 싶게 만들어야 해서 항상 달리를 엔딩신에 깐다"고 밝혔다. 감독은 눈을 크게 뜰 것을 요구한다고. 고세원은 "하지만 막상 다음날 보면 별 거 없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창석 역시 "감독님이 계속 눈을 크게 뜰 것을 주문하시길래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창석은 "근데 일일드라마를 오래 한 감독님들은 노하우가 있다"며 "점점 어떤 생각이 드냐면 시청자들과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이래도 안 볼거야?'라고. 오버하게 되고 점점 재밌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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