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원기준 "오창석 진짜 싫다" 왜?

기사입력 2014.09.10 23:37 / 기사수정 2014.09.10 23:37

대중문화부 기자

'라디오스타' 원기준이 오창석의 극 중 역할을 언급했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원기준-오창석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원기준이 '왔다 장보리'의 오창석 역할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원기준에게 "사전 인터뷰에서 오창석 진짜 싫다'고 했다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원기준은 "실은 MBC '왔다 장보리'를 진짜 좋아한다"며 "오창석 역할이 제일 바보같다. 이유리가 계속 나쁜 짓을 하는데 혼자만 모르지 않냐. 차라리 이유리처럼 나쁜 짓을 하던가"라며 울화통을 터트렸다.

이어 원기준은 "호구구나. 호구?"라는 MC의 말에 "호구예요. 호구"라고 답답함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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