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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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배성재, "중계 다음 하고 싶은 일, 시나리오 작가"

기사입력 2014.09.09 23:43 / 기사수정 2014.09.09 23:43

임수진 기자
'매직아이' 배성재가 돈이 많다면 현지 중계나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배성재가 돈이 많다면 현지 중계나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배성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성재가 시나리오 작가를 꿈꿨던 과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배성재, 홍진영, 허경환이 출연해 '명절,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가족과 명절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MC들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돈이 그렇게 많다면 무얼 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그 질문에 배성재는 "저는 현지에 가서 중계를 하고 싶다"며 "지금은 한국에서 화면을 보고 중계를 하는데 돈이 많다면 직접 현지로 가 중계를 하고 싶다"며 고 말했다.

또 배성재는 "얼굴 나오는 방송보다 중계가 더 편하다"며 스스로 중계 중독자임을 증명했다.

이어 배성재는 "중계가 아니라면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 예전에 한 번 시나리오를 썼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배성재가 영화 내용 말하기를 주저하자 문소리는 "어떤 내용인지 알려 달라. 제목을 들으면 잘 될지 감이 온다"고 배성재를 설득했다.

배성재는 "영화 제목은 '락원'이다. 북한 미녀 응원단 멤버와 한국 경호원의 사랑이야기였다"며 "락원이 북한에서 파는 담배 이름이다. 오히려 여주인공이 개방적이고 남자가 보수적인 내용"이라고 말했고 MC들은 "뭔가 새로운 스토리"라며 경청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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