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이 윤진이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윤진이에게 선을 그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8회에서는 남하진(성준)이 윤아림(윤진이)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이날 남하진은 윤아림의 문제로 한여름(정유미)와 말다툼을 벌였고, 윤아림은 남하진의 친절에 부담스러워하며 그를 불편해 했다.
그러나 남하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윤아림의 망가진 자전거를 보자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했고, 윤아림은 "나한테 왜 이러냐. 가뜩이나 여자 친구 분한테 오해를 받는데...나는 이해가 잘 안 된다"라며 황당해 했다.
이에 그는 "이해하지 말고 그냥 받아라. 이유 없이 불행이 있으면 이유 없이 오는 행운도 있는 거다. 그냥 잘해주는 사람 한 번도 못 만나 봤느냐. 키다리 아저씨라고 생각해라. 자전거는 자전거일 뿐이다. 여자친구 일은 이해하라. 함부로 의심하고 괴롭힐 애가 아닌데 여러모로 오해 했을 거다. 그럴 만도 했다"라며 윤아림을 이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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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