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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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임상아 '나의 옛날 이야기' 열창…16년 공백 '진한 감동'

기사입력 2014.09.09 21:18 / 기사수정 2014.09.09 21:18

'썸씽'에서 임상아가 '나의 옛날 이야기'를 열창했다. ⓒ SBS 방송화면
'썸씽'에서 임상아가 '나의 옛날 이야기'를 열창했다. ⓒ SBS 방송화면


▲ 썸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패션디자이너 겸 가수 임상아가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씽'에서는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의 뉴욕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상아는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열창했다. 임상아는 우아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컬러 원피스를 입고 다소 허스키한 보이스로 감동을 전했다.

강호동은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칭찬했고, 김연우 역시 "음악의 깊이까지 묻어나오는 것 같다"라고 맞장구쳤다.

임상아는 "('나의 옛날 이야기'는) 진심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다. 힘들면 더 힘든 노래를 듣는다. 너무 외로운 마음이 들고 힘들면 그걸 거부하면 더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상아는 조덕배 '나의 옛날 이야기'에 대해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울었다. 지금도 이 노래를 흥얼거릴 때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썸씽'은 '내 인생의 OST'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생을 살아온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노래가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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