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5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빠르게 확산, '치료법 없어'

기사입력 2014.09.09 15:01 / 기사수정 2014.09.09 15:01

류진영 기자
미국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 CNN 방송화면 캡처
미국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 CNN 방송화면 캡처


▲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동부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오하이오·켄터키, 중부 미주리·일리노이·아이오와·캔자스·오클라호마, 중서부 콜로라도주 등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명명됐으며 증세로는 심한 기침, 오한, 고열, 호흡 곤란 등이다.

특히 CNN은 "미주리주, 캔자스주는 하루 평균 어린이 30명이 이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병원을 찾고 있다"면서 "이들 중 15%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엔테로바이러스 'EV-D68'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칠을 한 손을 물에서 20초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또한 깨끗이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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