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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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인 박찬호, 생애 첫 선발 출전…김원섭 2번

기사입력 2014.09.09 13:20

나유리 기자
김원섭 ⓒ 엑스포츠뉴스DB
김원섭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신인 내야수 박찬호가 생애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KIA는 9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추석 연휴 2연전을 치른다. 양 팀 선발로 각각 김병현과 우규민이 예고된 가운데, KIA의 신인 내야수 박찬호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이날 KIA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만능 내야수' 김민우 대신 박찬호를 선발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출전시킨다. 9월 확대 엔트리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박찬호는 퓨처스리그에서 45경기에 출전해 120타수 29안타 12타점 타율 2할4푼2리를 기록했다.

외야수 김원섭 역시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86일만의 선발 출전인 김원섭은 이날 김주찬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하는 KIA는 김주찬(7)-김원섭(8)-안치홍(4)-나지완(D)-이범호(5)-신종길(9)-김주형(3)-이성우(2)-박찬호(6)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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