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 MBC 방송화면
▲ '내 인생의 혹' 강혜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혜정이 추석특집 드라마 페스티벌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강혜정이 오늘 오전 방송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에서 주인공 ‘신금지’역을 맡아 손녀와 할아버지의 투닥거림 속에 피어나는 애틋하고 훈훈한 정을 고스란히 전해 명절날 안방극장에 폭풍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자 짐이라고 느꼈던 할아버지와 손녀의 투박하지만 든든한 동행을 통해 진정한 효(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강혜정은 언제나 똑 부러지고 당찰 뿐 아니라 할아버지를 향한 속 깊은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손녀 신금지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에서 더해진 짠한 공감을 이끌어 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 어린 금지의 친구인 주리의 엄마 역할을 맡은 라미란 역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해 극의 흥미를 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누리꾼들도 '내 인생의 혹' 방송 뒤 트위터에 "추석에 가족들과 도란도란 보면 좋을 드라마"(아이디 ks****), "'내 인생의 혹' 보고 좀 울컥했다"(Gr****), "'내 인생의 혹' 보는데 뻔한 스토리지만 너무 슬퍼"(do****)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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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