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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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리세, 고대 안암병원서 8일 오전 10시 입관식 엄수

기사입력 2014.09.08 12:16 / 기사수정 2014.09.08 12:46

한인구 기자
故 권리세 ⓒ 사진공동취재단
故 권리세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입관식이 유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됐다.

8일 오전 10시께 고(故)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이 치러졌다. 이 곳은 앞서 고 고은비의 장례식과 발인식이 치러진 장소이기에 더욱 큰 슬픔에 젖게 했다.

고인의 발인은 9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했다. 권리세는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지며 중단됐다. 의식이 돌아오지 않던 권리세는 추석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편 지난해 3월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정식 데뷔한 권리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를 비롯해 '해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예뻐 예뻐' 등을 발매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달 신곡 '키스 키스'를 발매한 뒤 활동을 펼치던 중 그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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