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 MBC 방송화면
▲ 왔다 장보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왔다 장보리' 시청률이 지난주에 비해 주춤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2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2%)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31일 자체 최고 시청률 33.0%에 비해 내려 앉은 모양새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인화(김혜옥)가 민정(이유리)의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인화는 친딸 장보리(오연서)가 힘들어하자, 민정을 협박할 무기를 찾기 위해 나섰다.인화는 민정의 과거 남자인 문지상(성혁)을 찾았다.
성혁은 인화에게 민정이 과거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고, 출산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그 아이가 보리가 키우고 있는 장비단(김지영)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인화는 민정을 협박할 단서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민정은 인화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박종화(전인택)을 이용해 인화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21.4%, SBS '기분 좋은 날'은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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