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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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심형탁 "혼자 술 먹고 '인간극장' 보며 눈물"

기사입력 2014.09.08 09:17 / 기사수정 2014.09.08 11:19

한인구 기자
심형탁 ⓒ JTBC
심형탁 ⓒ JTBC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심형탁이 "집에서 혼자 술 먹고, 인간극장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동갑내기' 2회에는 1977년 뱀띠 스타 배우 심형탁, 배우 고세원, 방송인 김경란, 가수 채리나, 개그맨 박휘순과 음악작가 배순탁, 前연예부 기자 박종권이 출연한다.

'동갑내기' 최근 녹화에서는 동시대를 살아온 이들을 모아 과거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 이날 녹화에서 심형탁은 4차원 매력을 한껏 뽐냈다.

SNS을 통해 1977년생 남자들이 가장 궁상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언제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심형탁은 자신이 가장 궁상맞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집에서 쥐포나 김을 안주로 혼자 술 먹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심형탁은 "집에서 혼자 소주 5병을 먹은 적이 있는데, 많이 취해서 '세상에 이런 일이' '인간극장' 등을 보면서 울 때가 가장 궁상맞았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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