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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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유동근에 막말 "해준 게 뭐냐"

기사입력 2014.09.06 20:12 / 기사수정 2014.09.06 20:12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유동근에 막말을 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유동근에 막말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유동근에게 못난 소리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술에 취해 차강심(김현주)과 차강재(윤박)에게 결혼하라고 압박하는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재는 결혼하라는 차순봉의 말에 "결혼만 하면 되는 거냐. 그럼 하겠다"며 "대신 조건이 있다. 결혼과 동시에 이 집과 인연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차강재는 "제가 잘 되는 것만 관심있었지 저한테 특별히 해준 것도 없지 않냐. 나보다 실력 없는 것들이 아버지 잘 만나서 나갈 때 내가 얼마나 비참했는 줄 아냐" 매순간 채찍질 고작 밥은 먹었냐 잠은 잤냐 그것만 물어보지 않았냐"고 막말을 해 차순봉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차순봉은 차강재의 말에 놀라 "미안하다. 니가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밖에서 이를 듣던 차순금(양희경)은 "엄마 없는 너흴 어떻게 뒷바라지 했는데 어떻게 이러냐"며 "맨날 무조건 오냐오냐 하니까 아버지를 이렇게 보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차달봉 역시 "아버지가 왜 해준 게 없냐. 학회, 해외연수 이런 거 형 돈으로 한 거 있냐"고 분노했지만 차강재는 "어떤 부모도 그 정도는 해준다"고 뻔뻔하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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