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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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타 조화 앞세워 연패 탈출…NC 7연패

기사입력 2014.09.06 20:44 / 기사수정 2014.09.06 20:4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긴 휴식 후 돌아온 KIA 타이거즈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는 7연패 늪에 빠졌다.

KIA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홈런 3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앞세워 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2연패에서 탈출, 시즌 47승(6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NC는 7연패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KIA는 5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3루에서 이대형의 좌중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0으로 앞서가던 KIA는 6회 대량 득점을 뽑아내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안치홍의 2점 홈런으로 달아난 KIA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터진 김주찬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6-0을 만들었다.

또 7회에는 나지완과 신종길의 솔로 홈런이 터져 2점을 추가했고 8회에도 1점을 추가,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로 2010년 이후 생대 두 번째 시즌 15승(6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NC 선발 웨버는 5⅓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 역시 힘을 쓰지 못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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