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9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프로야구에서는 최초로 나온 기록이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LG의 56번째 홈경기. 이날 2만 320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LG는 올 시즌 100만 관중을 유치했다.
LG는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9번째 100만 관중을 동원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997년 이후 한동안 이어지지 않았던 100만 관중은 2010년 다시 돌아왔다. LG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00만 관중을 불러들이며 인기팀임을 입증했다.
LG 백순길 단장은 "팬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