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소정 상악골 접합수술 후 회복 중"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소정의 상악골 접합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골절상을 입은 소정이 오늘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후 회복 경과에 따라 추가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 가까이 수술을 받았다. 소정은 얼굴을 크게 다쳐 이날 수술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은비의 유가족과 지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