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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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정경호 "영화 '추격자'와 비교? 캐릭터 모티브 없었다"

기사입력 2014.09.03 11:31 / 기사수정 2014.09.03 11:31

박지윤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경호. ⓒ김한준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경호.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경호가 영화 '맨홀'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신재영 감독과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후일담을 나눴다.

MC 박경림이 "수철 캐릭터가 영화 '추격자'의 연쇄살인범 지영민을 떠올린다"고 묻자, 정경호는 "모티브는 따로 없었다"며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하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맨홀 세트가 어마어마가 잘 만들어져서 '내 집이다' 생각하고 촬영했다"며 "공간이 잘 되어있어 집중하기에 편했다"고 답했다.

극 중 정경호는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수철' 역을 맡았다. 도심과 맨홀 아래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맨홀에 자기만의 세상을 창조한 맨홀의 지배자다.

영화 '맨홀'은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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