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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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청각장애 연기, 답답함 느꼈다"

기사입력 2014.09.03 11:27 / 기사수정 2014.09.03 11:27

박지윤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새론. ⓒ김한준 기자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새론.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새론이 청각장애 연기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에 신재영 감독과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후일담을 나눴다.

김새론은 "작품 들어가기 한 달 전부터 수화를 배웠다"며 "말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말로 표현할 수 없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극 중 김새론은 청각장애 소녀 '수정'을 연기한다. 맨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누군가를 목격하고 '그 놈'의 타겟이 된다. 귀가 안들리는 대신, 남보다 예민한 손끝 감각으로 필사의 추격전을 벌인다.

영화 '맨홀'은 맨홀 안에서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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