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 K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호가 아내를 언급했다.
임호는 2일 방송된 KBS '1대 100'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임호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길치인 아내가 40분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기분이 전혀 나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름다운 아가씨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처음 보자마자 결혼을 직감했다"라며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봤는데 '첫 인상이 맑아보인다'고 했다. 첫날에 내게 호감을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임호는 "아내와 띠동갑, 장모님도 띠동갑이다. 딱 중간에 꼈다"라며 "세대차이는 없다. 장모님이 젊어서 함께 야유회를 나가면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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