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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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시청률 소폭 상승…日예능 1위 '굳건'

기사입력 2014.09.01 07:33 / 기사수정 2014.09.01 07:36

조재용 기자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노래와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노래와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3.4%)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지민은 피아노 앞에 앉자마자 리쌍의 '사랑은'에서 정인이 피처링한 부분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눈을 감고 진지하게 감정 몰입을 하면서 '사랑은'을 열창했다. 방청객들은 김지민의 노래 실력에 놀라워하며 박수를 보냈다.

그때 김지민은 '사랑은'을 부르다 말고 갑자기 "너 이름이 뭐니"라고 외치면서 양희은 성대모사를 했다. 김지민은 성대모사를 마친 뒤 꽃받침 자세를 하고는 "귀여워"라고 뻔뻔하게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마마'는 13.4%, SBS '끝없는사랑'은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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