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49
스포츠

코스타 3경기 연속골…첼시, 에버튼과 난타전 압승

기사입력 2014.08.31 09:28

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23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23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디에고 코스타는 확실히 첼시의 복덩이다. 코스타가 부상 여파에도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첼시에 승리를 안겼다.

첼시는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코스타의 2골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쉴 새 없이 골이 터진 이날 경기에서 화력이 더 강한 쪽은 첼시였다. 그 중심에 코스타가 있었다. 코스타는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림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던 코스타였지만 빠른 회복력을 바탕으로 선발 출전했다.

무서운 신체능력은 경기 내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바탕으로 골을 뽑아냈다. 좌우로 움직이는 활동량에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뒷편을 공략하는 침투, 기회를 놓치지 않는 마무리까지 코스타는 공격수의 정석을 보여줬다.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코스타의 활약으로 첼시는 마땅한 공격수가 없어 고생했던 지난 시즌의 설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코스타의 득점을 시작으로 첼시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네마냐 마티치, 하미레스의 골에 자책골까지 더하면서 에버튼과 난타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