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 이재훈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 (이하 '히든싱어3')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3'는 5.548%의 시청률(유료방송가구 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이선희 편'과 비교해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히든싱어3'에서는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그룹 쿨의 이재훈 편이 그려졌다.
방송 내내 쿨의 시원한 여름 노래가 흘러나왔고, 엄청난 모창 능력을 뽐내는 모창실력자들의 대결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마지막 4라운드,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이재훈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이재훈은 얼마전 세상을 떠난 쿨 원년 멤버 故 유채영을 기리며 감동을 더했다. 이재훈은 "쉽지 많은 않았던 20년이었지만, 큰탈 없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은 5.1%, MBC '세바퀴'는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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