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유채영 언급 ⓒ JTBC '히든싱어3' 방송화면
▲ '히든싱어3' 이재훈, 유채영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3' 이재훈이 최종 우승한 뒤 쿨의 전 멤버 고(故) 유채영을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이재훈은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두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선택됐고, 2번이었던 이재훈은 총 44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해 눈시울을 붉혔다. 전현무는 "H.O.T. 꺾었을 때보다 더 좋아하는 거 같다"고 이재훈을 달랬다.
이재훈은 "이 짧은 순간 안에 내 모든 추억이 다 지나간 거 같다. 정말 큰 생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재훈은 고인이 된 유채영을 언급하며 안부 인사와 함께 눈물을 보였다. 패널 석에 앉아 있던 다른 동료 가수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에 "슬프다"(ho*****), "오늘 정말 울컥했어요. 유채영 씨도 당연히 하늘나라에서 웃으면서 보고 계실거예요"(ju***), "잘가요. 언니, 미안해요"(gh******)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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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