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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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재훈, 1라운드 '애상'…"CD 녹음 실수로 나갔냐" 멘붕

기사입력 2014.08.30 23:27 / 기사수정 2014.08.30 23:27

대중문화부 기자
'히든싱어3' 이재훈 편 1라운드는 '애상'으로 진행됐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이재훈 편 1라운드는 '애상'으로 진행됐다.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3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3' 이재훈이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그룹 쿨의 이재훈 편이 그려졌다.

이날 쿨의 '애상'으로 '히든싱어3' 이재훈 편의 문이 열렸다. 이재훈은 "음정 자체가 상당히 높아 춤 추면서 노래하기 가장 힘든 곡이다. 요즘엔 반 키를 낮춰서 부르는데 한 10여년 만에 원키로 부른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노래가 시작했고 너무나도 비슷한 음색에 객석은 술렁였다. MC 전현무는 "나도 불안하다. 1라운드에서 끝날까봐"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오현경과 정준하는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6번을 찍었다"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은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모창 능력자들이 부르는 걸 듣는데, 제가 CD에서 녹음한거 그대로였다. 그래서 '녹음한거 실수로 나갔냐'고 물어봤다"며 멘붕에 빠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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