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남지현 덕분에 유동근에게 효도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따뜻하게 차순봉과 박형식을 배려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5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신발을 산 강서울(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울은 윤은호(서강준)를 만나러 갔다고 화를 내는 차달봉(박형식)에게 "이거 두고 와서 가지러 간 것 뿐이다"며 봉투를 내밀었다. 강서울이 차순봉을 위해 산 신발이었다.
강서울은 차달봉에게 "아버님 신경 좀 써드려라"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옆에 계실 때 잘해라. 얼른 가서 신겨드려라"고 재촉했다.
차달봉은 민망해하면서도 강서울의 재촉에 차순봉에게 갔다. 차순봉의 낡은 신발을 본 차달봉은 가슴이 아팠고, "천 원만 달라"고 말하며 "천 원 받고 아버지한테 파는거다"면서 무릎을 꿇고 직접 신을 신겼다.
이에 차순봉은 "돈도 없는데 이런 거 살 생각은 어떻게 했냐"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차달봉은 "얼른 돈 벌어서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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