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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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태원, 암투병 중인 아버지 위한 무대 '애틋'

기사입력 2014.08.30 19:22 / 기사수정 2014.08.30 19:22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 태원이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 KBS 2TV 방송화면
'불후의 명곡' 태원이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태원이 아버지를 위한 애틋한 무대를 선보였다.

태원은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밀리언셀러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태원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 "아버지께서 폐암이라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제 무대를 보려고 수술 날짜를 변경했다. 이 노래를 아버지께 바치겠다"고 말했다.

남다른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태원은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틋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우진, 거미, 김경호, 다비치, 딕펑스, 서인영, 손승연, 옴므, 에일리, 유지, 이기찬, 이세준, 태원,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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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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