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청춘 3인방이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5화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페루 여행의 마지막 일정 마추픽추에 방문했다.
이날 꽃청춘 3인방은 안개 때문에 마추픽추가 전혀 보이지 않자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다음날 일정을 포기하고서라도 좀 더 기다려 마추픽추를 보고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결국 세 사람은 안개가 언제 걷힐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산을 내려가 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했다. 모두의 바람이었을까. 어느순간부터 안개는 빠르게 걷혔고, 꽃청춘 3인방은 다시 산을 올랐다.
세 사람은 마추픽추가 보이는 그 언덕에 도착하자 눈을 들어 마추픽추를 바라봤고, 마치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는 듯 묵묵히 보기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추픽추를 본 유희열은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고, 이적은 눈물을 쏟고 말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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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