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가 시즌 38호 홈런을 때렸다.
강정호는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무사 1,2루에서 한화 선발 유창식의 2구 슬라이더(127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좌월 스리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8호. 강정호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선두 박병호(넥센·40개)의 뒤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으로 5-3을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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