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내야수 최정이 9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LG 선발 장진용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큰 아치를 그린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9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한 최정이다. 9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은 역대 14번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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