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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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박희진 "장혁·장나라 마사지신? 배우들 아이디어"

기사입력 2014.08.28 11:52 / 기사수정 2014.08.28 11:5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박희진이 장혁과 장나라의 백허그신 비화를 털어놓았다 ⓒ I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박희진이 장혁과 장나라의 백허그신 비화를 털어놓았다 ⓒ I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희진이 1인 3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i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박희진은 "작가와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선택하게 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운명 같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카메오로 출연 중인 박희진은 태교교실과 육아용품 매장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17회에서 과감하게 자른 헤어스타일의 세 쌍둥이 맏언니로 등장하여 아이돌 댄스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이번에도 건-미영의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희진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는 첫 제안을 받았던 태교교실 선생님을 꼽았다. 밤샘 촬영으로 지쳐있는 현장에서 재미를 주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펼쳤다고 했다. 당시 실제 부부들의 자연스러운 가슴마사지와 쭈뼛쭈뼛한 달팽이 커플의 모습이 대비돼 화제가 됐다.

박희진에 따르면 마사지를 거부하고 굳어있는 장혁과 장나라를 함께 끌어안으며 웃음을 자아냈던 백허그 신은 현장에서 배우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였다. 

3회만을 남겨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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