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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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자기 존재 숨기는 조인성에게 '삐쳤다'

기사입력 2014.08.27 22:24 / 기사수정 2014.08.27 22:24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이 다퉜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이 다퉜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삐쳤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이날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뭐라 소개할 거냐고 물었고, 장재열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사귀는 사이입니다. 여덟자가 귀찮은 거냐"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아니면 어차피 헤어질 여자니까 알려주기 싫은 거냐"라고 비꼰 후, 장재열은 "헤어질 여자?"라고 반문하자 "그래 결혼할 여자 아니면 헤어질 여자 아니냐. 왜 대답을 안 하냐"라고 그를 몰아 세웠다.

그러자 장재열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듯 "무슨 말을 하느냐. 네 말이 맞는데. 너 말조심해. 또 다시 헤어질 여자네 뭐네 하면 어떻게 하는지 화끈하게 보여 주겠다. 싸움은 방송 끝내고 하자"라며 지해수에게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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