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메간폭스 "한국팬들, 친절하고 진솔하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메간 폭스가 5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기자간담회에는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이날 메간 폭스는 "감기가 걸렸다. 답변이 짧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정중하게 말하며 "한국에 초대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메간 폭스는 극 중 사총사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함께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그녀는 "진실된 기사를 쓰고자 하면서, 네 명의 돌연변이 거북이를 알게 된다. 긍정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5년만에 내한한 메간 폭스는 "한국 팬들은 친절하다. 미국 팬들은 셀카와 사인 공세를 펼치는데, 한국 팬들은 스위트하고 진솔하다. 악수만 해도 기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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