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출신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했다.
27일 한 매체는 2001년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한 임상아가 최근 남편과 이혼해 10년만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임상아 이혼에 임상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임상아는 2009년 SBS '좋은아침'에서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에게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임상아는 1995년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가수와 MC, 뮤지컬 배우로 활약, 노래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99년 미국으로 떠난 그는 뉴욕에서 'SANG A(상아)'라는 핸드백 브랜드를 론칭한 뒤 가방 디자이너 겸 CEO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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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