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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메간폭스 "비 지목 '아이스버킷 챌린지'…기부로 동참"

기사입력 2014.08.27 12:05

박지윤 기자
배우 메간 폭스가 영화 '닌자 터틀' 프로모션차 내한했다. ⓒ엑스포츠뉴스DB
배우 메간 폭스가 영화 '닌자 터틀' 프로모션차 내한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닌자터틀'의 주인공 메간 폭스가 특별 무대 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26일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메간 폭스가 참석해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과 만났다.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의 감독 조나단 리브스만과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에 이어 에스컬레이터에서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선정된 팬들과 함께 셀프 카메라, 포옹, 한국어로 이름 불러주기 등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나 환상적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즉석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영화 중 가장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영화"라며 "범블비보다 미켈란젤로가 좋다"는 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비가 메간 폭스를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지목한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오늘 그 사실을 알게 됐는데, 지금 감기에 걸려 얼음물 샤워가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부로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만약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비에게 직접 얼음물을 부어달라고 했을 것"이라는 센스 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무대를 떠나기 전 "LOVE KOREA"라는 말로 한국 팬들의 특별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 사총사의 정체를 알고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함께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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