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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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어깨 부상 경미…브레멘전 출전 가능

기사입력 2014.08.27 11:43

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수비수 김진수가 어깨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개막전에서의 김진수. ⓒAFPBBNews = News1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수비수 김진수가 어깨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개막전에서의 김진수.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어깨 통증을 호소한 김진수(호펜하임)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김진수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15시즌 개막전을 통해 호펜하임 데뷔전을 치렀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진수는 수비와 공격, 세트피스까지 고른 활약을 보여줘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 도중 상대 공격수 팀 마타브스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떨어진 김진수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는 모두 소화했지만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김진수는 곧바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뼈나 인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7일 보도를 통해 "다행히 김진수가 어깨 골절을 피했다"면서 "오는 주말 열릴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김진수는 아직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일 팀 훈련에서는 제외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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