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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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강원래 "출산 전날 아내 교통사고, 아직도 가슴 두근"

기사입력 2014.08.26 21:07 / 기사수정 2014.08.26 21:08

김승현 기자
강원래 ⓒ KBS
강원래 ⓒ K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강원래가 아내의 교통사고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26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강원래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축하합니다. 아빠가 되셨어요"라고 말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원래는 "아들 선의 탯줄을 자르는 순간 겁이 났다. 실제로 가위를 건네 받았을 때 '우리 아이가 아프지는 않을까'라고 걱정하면서 탯줄을 잘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 전날 아내가 교통사고가 났다.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내가 복이 없는건가'라면서 복잡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라고 고백했다.

강원래는 "다행히 병원에 가서 괜찮다는 소식을 들었고, 아이 안았을 때 다행이라고 느꼈다"라면서 "아들은 나를 많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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