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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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쁨모드' 표절? 내가 들어도 코드 진행 똑같더라"

기사입력 2014.08.26 15:19 / 기사수정 2014.08.26 15:20

정희서 기자
김종민 ⓒ 엑스포츠뉴스 DB
김종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팝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원 가수 김종민이 생각을 밝혔다.

김종민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메간 트레이너의 표절 의혹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았다. 내가 들어도 코드 진행이 똑같더라. 만약에 표절이라면 영훈이형이 행동을 취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이어 "표절 논란이 된 그 곡은 미국에서 굉장히 잘됐다. 진짜 표절이라면 '외국에서도 내 목소리를 듣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가 지난 2006년 주영훈의 곡인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 새롭게 찾아올 인연에 설레이잖아"라는 후렴구는 'All About That Bass'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해당 곡은  8월 3주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주영훈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습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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