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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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이준혁, 전역 후에도 카리스마 여전 '전문의 포스'

기사입력 2014.08.26 14:31 / 기사수정 2014.08.26 14:37

이준혁이 전역 후 오랜만에 복귀한다. ⓒ 드림이앤엠,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이준혁이 전역 후 오랜만에 복귀한다. ⓒ 드림이앤엠,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혁이 수술실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측은 흉부외과 전문의 강동욱 역을 맡은 배우 이준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병원에서도 가장 혹독하다는 흉부외과에서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일만 하다 보니 최연소 심장전문의가 됐다.

사진 속 이준혁은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내 생애 봄날'을 선택한 그는 2년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동욱은 평소에는 냉철한 성격이지만 같은 병원에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이봄이(최수영)를 만나면서 한없이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가 된다. 동욱은 봄이 누구의 심장을 이식받았는지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관계자는 "동욱은 봄이가 형 동하(감우성 분)에게 심장이 맺어준 운명으로 이끌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봄이의 비밀을 지키려는 순애보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준혁이 카리스마와 순애보를 오가는 동욱 캐릭터와 잘 융화되고 있다.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내 생애 봄날'은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인 세포기억설(세룰러메모리)을 소재로 한 휴먼멜로드라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9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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