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해적'이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은 전날까지 605만 6019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해적'은 개봉 20일만에 600만 관객 영화 반열에 오르게 됐다.
여름 성수기 극장가 빅4로 불렸던,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중 '해적'은 한 때 최약체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명량'을 따라잡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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